혼카쿠쇼추와 아와모리

혼카쿠쇼추와 아와모리란 어떤 술인가?
일본의 혼카쿠 쇼츄와 아와모리의 소개

일본의 소주는 현재 주세법상 제조기법에 따라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.

혼카쿠쇼추와 아와모리의 병에는 일본에서 수 세기에 걸쳐 개발된 고유의 전통 증류법으로 만들어진 술이라는 의미로 ‘혼카쿠쇼추(本格焼酎)’, ‘아와모리(泡盛)’라고 적힌 상표가 붙게 됩니다.

이 술들은 ‘코지’라는 누룩 효소를 활용하여 전통 기법으로 증류시키는 ‘쇼추쿠라(焼酎蔵)’ 라고 하는 증류소에서 만들어집니다.

단식 증류 소주는 증류기의 구조가 단순해서 증류액에 원료의 향미 성분이 잘 녹아드는 특징이 있습니다.

그래서 술의 독특한 맛과 향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고 잘 유지되게 됩니다

5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일본의 혼카쿠쇼추와 아와모리를 만드는 모든 쇼추 장인들은 조상 대대로 그들만의 전통 기술을 계승해 왔습니다.

  • 현대의 쇼추 쿠라

그리고 일본에는 ‘갑류 쇼추’, 또는 ‘연속식 증류 쇼추’라 불리는 또 하나의 쇼추가 있습니다.

19세기에 일본에 처음 소개된 연속식 증류기로 제조되는 술로서 다소 단조롭고 무색투명한 것이 특징입니다.

갑류 쇼추는 대량 생산 제품으로 대부분은 당밀을 발효시켜 만든 수입 알콜로 만들어집니다. 이 소주는 일본의 대형 증류기로 맛과 향이 없는 순수한 알콜로 증류됩니다.그후 증류된 것에 물을 섞어서 생산됩니다.